OTT 국제 행사 개최·해외 거점 연계 지원 약속도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OTT 산업 규제 완화와 세제 지원을 빠르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장관은 '2022년 제3차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진흥 포럼'에 참석해 방송 미디어 산업계 대표와 학계 등 전문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OTT·방송 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발전과 혁신 성장을 위해 규제 완화, 세제 지원 등 각종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강점인 ICT 경쟁력을 활용한 OTT 등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연관 신산업 육성 등 진흥 정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 OTT 플랫폼이 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 콘텐츠와 함께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OTT 국제 행사 개최나 해외 거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국내 OTT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 과제를 발굴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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