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은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ESG활동 ‘바꿔쓰고 나눠쓰는 나를 위한 마켓, JT바나나 나눔마켓’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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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바나나 나눔마켓'을 통해 JT저축은행 직원 간 중고 물품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사진=JT저축은행 |
‘JT바나나 나눔마켓 프로그램’은 자원 재활용과 절약에 대한 ESG활동을 임직원이 직접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자신의 중고 물품 판매글을 게시하면 해당 물품 구매를 원하는 직원이 판매 직원과 상호 간 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직원 개인 간 중고 물품 거래뿐 아니라 가족이나 친지가 생산하는 농·특산품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위축된 지방 농가의 판로 확보 효과와 더불어 직원 복지도 기대된다. 직원들은 원산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판매 직원 가족에게는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JT저축은행은 이번 ‘JT바나나 나눔마켓 프로그램’을 내부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역 영농 조합의 우수한 상품을 연결할 수 있는 1사1촌 결연과 같은 비영리 활동으로 확장시켜 침체된 지역 농촌 경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JT바나나 나눔마켓’은 물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과 복지 혜택을 임직원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1사1촌 결연과 같은 교류로 확대해 농‧어촌지역 산업의 경제적 지원까지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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