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최민호 50.6% vs 이춘희 49.4%
[미디어펜=조성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1일 저녁 7시 30분 기준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가 공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최민호 후보는 50.6%를 기록하며 이춘희 후보(49.4%)를 1.2%포인트 앞서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현 시장 이춘희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세종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춘희 민주당 후보(왼쪽)와 최민호 후보/사진=양 후보 페이스북 화면 캡처
 

세종시장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최민호 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사람을 선택해 세종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를 네번이나 방문했다.  

이날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의뢰해 ㈜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조사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6%p~±3.4%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해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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