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한주택보증은 최근 주거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을 위해 3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은 소외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주보가 지난 2007년 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60세대를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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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대주보 여의도 사옥에서 최종원 대한주택보증 홍보비서실장(오른쪽)과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이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주택보증 |
대주보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올해 60세대 3억원을 포함, 현재까지 총 529세대 20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안전과 환경에 대한 문제는 국정과제에 반영될 만큼 사회적 관심이 집중돼 있는 사안이지만 저소득층이 여전히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주보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4500가구(132억원)에 대해 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및 시설개보수 등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