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박진영과 정형돈도 춤추게 한 역대급 응원전이 펼쳐진다.

오는 21일 방송될 화요일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2주년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의 경기가 시작된다.

박진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대 응원가가 나오자 20대로 돌아간 것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대 응원안무부터 구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정형돈은 연고대 두 팀의 응원안무를 모두 능숙하게 소화해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먼저 정형돈은 고대 선수지만 거리낌없이 연대팀의 응원에 참여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속한 고대팀의 ‘엘리제를 위하여’ 응원에서도 직접 학생들과 함께 안무를 소화, 양 진영을 오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예체능’ 2주년 농구 레전드 특집인 'Again 1995'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