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KDB생명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KDB생명은 지난 17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 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 KDB생명은 17일 임직원들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인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KDB생명
중증 장애인 시설인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KDB생명은 6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든든봉사단 30여명은 장애인 아동들과 오전에는 산책 및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한 협동화 그리기를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KDB생명 안양수 사장은 "장애인을 특별한 시선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으로 여기며 작은 봉사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작년 5월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일반 연금대비 10%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