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시골인 군 단위에서 가장 적었고, 흡연율, 비만율은 대도시에서 가장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12일 연합뉴스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1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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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서부 출입구 부근 흡연시설/사진=미디어펜 |
보도에 따르면 스트레스 인지율은 시골에서 도시로 갈수록 높아졌다. 아울러 우울감 경험률(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 등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도 일반 군이 가장 낮았고, 구와 광역시 순으로 높아지는 결과가 나왔다.
흡연, 비만과 관련해서는 대도시로 갈수록 양호했다. 흡연율은 일반 군과 보건의료원이 설치된 군이 각각 20.0%와 20.3%로 높았고 특별시 구가 15.8%로 최저를 기록했다.
비만율(체질량지수가 25 이상 비율)은 일반군 33.6%, 보건의료원이 설치된 군 34.1%이며, 특별시 구가 29.2%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흡연율은 세종이 15.1%로 가장 낮았고 강원과 충북이 각각 21.0%로 최고치를 보였다.
세종시는 비만율에서도 27.5%로 가장 낮았으며, 반면 제주는 36.0%로 가장 높았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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