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은이 오늘(13일) 입대한다.

포맨 멤버 하은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

하은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2018년 11월 데뷔해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기에 정말 과분하게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너무 감사했고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보냈다. 잠시 지난 시간을 뒤돌아 생각해보니 여러분은 늘 큰 응원이었고, 위로였고, 행복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따스하게 지켜봐주신 덕분에 두렵게 느껴졌던 무대 위가 어느 순간 편해졌고 늘 걱정하던 노래하는 순간이 즐거웠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제가 새롭게 만나게 될 국방의 의무도 성실하고 열심히 그리고 더 긍정적으로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서 여러분 앞에 다시 돌아와 노래하는 하은, 포맨의 러블리 리더 하은으로 건강하게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 사진=포맨 하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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