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2차 발사가 16일로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4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해 6월 15일 이송, 6월 16일 발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누리호가 발사될 전남 고흥군의 14일 오전 7시 풍속은 초속 8∼12m다. 비는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으며 이날 5㎜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