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남중규가 '치얼업'에 합류했다.

SBS 새 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50년 전통의 대학 동아리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응원 무대의 뒷골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남중규가 맡은 수일은 주인공 도해이(한지현)와 박정우(배인혁)의 연희대학교 선배이자 교내 응원단 테이아의 전 부단장이다. 실제 수준급 실력의 아크로바틱과 성악이 특기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재다능한 신예로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남중규는 현재 9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웹드라마 '짧은 대본'의 정국 역을 통해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풋풋한 매력과 신선한 에너지, 탄탄한 연기력, 유머러스한 대사와 몸짓에서도 묻어나는 진솔함으로 광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너는 나의 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저변을 넓히고 있으며, 첫 상업영화 출연작인 '시민덕희'와 '보스턴 1947'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치얼업'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