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서울 서초구갑)이 15일 미디어펜의 2022 산업포럼에 참석해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촘촘한 에너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은희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미디어펜 ‘2022 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포럼은 ‘에너지 패권시대, 신 정부의 전략은’을 주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에너지 산업과 시장을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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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갑)이 6월 15일 '에너지 패권시대, 신정부의 전략은'을 주제로 개최된 미디어펜 '2022 산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조 의원은 “오늘 포럼 주제인 에너지 패권시대 신 정부의 전략은 산업분야는 물론이고 우리 삶과 미래와 직결된 핵심 화두”라며 “특히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탈원전 등으로 인한 에너지 공백과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고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편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안한 글로벌 공급망과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면서, 또 기후 위기 상황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촘촘한 에너지 전략을 실천해야 하는 등 모두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는 과학적 탄소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을 보강한 에너지믹스, 온실가스 감축 방안 현실화 등 다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라며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지혜가 모여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 설계의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저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은희 의원 축사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서초갑 국회의원 조은희입니다.
‘미디어펜 2022 산업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최고의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에너지전략에 대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무척 기대가 큽니다.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이의춘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를 맡아주신 정범진 교수님, 도경환 대표님, 임소영 박사님, 김태선 대표님, 박원 파트장님, 최고의 전문가님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늘 포럼주제인 ‘에너지 패권 시대, 신 정부의 전략’은 산업 분야는 물론, 우리 삶과 미래에 직결된 핵심 화두입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탈원전 등으로 인한 에너지 공백과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고 새로운 에너지정책을 편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불안한 글로벌 공급망과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하며,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촘촘한 에너지 전략을 실천해야하는 등 쉬운과제가 하나 없습니다.
이에 새 정부는‘과학적 탄소중립’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원자력 발전을 보강한 에너지믹스, 온실가스 감축방안 현실화,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 등 다각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그 과정에 여러분의 지혜가 모여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설계의 나침반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저 또한 여러분의 지혜와 혜안을 빌려,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미디어펜 산업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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