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올해 5~7월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총 6만1011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6147세대, 지방 3만4864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5~7월)'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 사진=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5월 남양주별내(1255세대), 고양원흥(1386세대) 등 4524세대 ▲6월 서울강남(1339세대), 인천구월(4149세대) 등 9787세대 ▲7월 시흥군자(2856세대), 화성동탄2(1416세대) 등 1만1836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은 ▲5월 청량율리(1189세대), 창원자은3(1298세대) 등 1만1189세대 ▲6월 부산연제(1758세대), 청주흥덕(1956세대) 등 1만7809세대 ▲7월 부산강서(1277세대), 익산어양(1200세대) 등 5866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9086세대, 60~85㎡ 3만6612세대, 85㎡초과 5313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3%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