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박물관 문화예술산업 정착을 위한 상생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
|
▲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오른쪽)과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사진왼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협약은 박물관 문화예술산업 정착과 박물관 문화콘텐츠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창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박물관 문화콘텐츠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재단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한다.
문화산업완성보증은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박물관 문화예술산업 정착과 박물관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의 창업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산업완성보증은 지난 2009년 9월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평가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박물관은 과거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장소에서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창업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박물관 문화예술산업의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