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진과 농협 임직원 60명이 본격적인 수확철에 앞서 20일 경기도 화성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이사 등 임직원 60명이 참여했으며,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이유로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포도줄기 정리,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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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이사가 20일 경기도 화성 포도 농가 앞에서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
매년 전국 곳곳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진은 지난 4월 강원도 철원에서의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경기도 화성에서의 일손돕기도 성료했다. 한진은 지역농협과의 상생을 위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차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내지갑속선물 등 농업인 실질 소득 증진을 위해 기획한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한진의 물류역량을 활용한 CSV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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