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가 오는 8월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프레이'는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 '프레데터' 시리즈의 프리퀄로 우주 최강의 사냥꾼이자 우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프레데터의 기원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700년대 초반 코만치 자치 국가를 배경으로 하늘에서 이상한 조짐을 발견한 나루(엠버 미드썬더)가 곰의 습격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이게 되고 형태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 프레데터를 목격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 사진='프레이' 스틸컷


이어 자신의 부족들이 프레데터에게 사냥당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사냥을 준비하는 나루의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특히 예고편 말미 실루엣 만으로도 위협감을 주는 프레데터의 모습과 "이런 짓을 한 게 뭐든…난 죽일 수 있어"라며 그들과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는 나루의 모습은 사냥하기 위해 사는 자와 살기 위해 사냥하는 자의 대립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프레이'는 '클로버필드 10번지'를 통해 충격적인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을 선보인 댄 트라첸버그가 감독을 맡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 역사상 전설적인 캐릭터로 손꼽히는 프레데터의 시작이라는 스토리, 캐릭터의 대립에서 오는 강렬한 카타르시스가 서바이벌 액션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프레이'는 오는 8월 공개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