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음성·화순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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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 제공 |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약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국가적 혈액 수급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GC녹십자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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