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빌런 이민재가 MBC 4부작 시골 스릴러 '멧돼지사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극본 조범기, 연출 송연화)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인물들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고 있다. 

이민재는 극 중 현민 역을 맡았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옥순(예수정)을 홀로 모시는 동네의 유명한 효자이자 쾌활하고 싹싹한 성격으로 마을 사람들을 비롯해 교내에서도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 특히 선한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반전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이민재는 "항상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은 만큼 시청자분들께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좋은 작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서 현민이 가지고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멧돼지사냥'은 오는 8월 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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