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30일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은행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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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전북은행은 30일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은행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맞춤대출'은 사업기간 12개월 이상의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상품은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자 대출은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만기일시 또는 원(리)금균등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기본 우대금리 0.2%와 제휴실적 우대금리 0.8% 등 최대 1.0%까지 적용된다. 대출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신청과 대출한도 및 금리 등을 승인완료하면 전북은행 앱에서 계좌 개설을 포함한 대출 약정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부가서비스 부분도 강화했다. 사업자 대출 고객 중 상해‧사망 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대출 안심케어 서비스'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국내 최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의 판매채널을 결합해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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