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첫 솔로 미니앨범의 제목을 'FANTASIA(판타지아)'라고 밝히며 첫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판타지아'라는 제목은 전효성의 본인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총 다섯 곡이 수록된 본인의 첫 미니 앨범에 가장 전효성스러운 모습과 기존에 본인이 그룹 활동을 통해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함께 담아냈다.
전효성에 대한 '판타지'를 채울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선정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앨범 제목과 함께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전효성은 보이시한 블랙 재킷 하나에 거의 보이지 않는 짧은 하의를 매칭시키는 하의 실종 패션으로 잡지 커버를 장식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이 사진에서 전효성의 얼굴은 정작 드러나지 않은 채 수트를 입은 남자 인형만을 손에 들고 있어 이번 앨범의 컨셉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작년에 발표한 첫 솔로 데뷔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가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오랜 시간 동안 상위권을 유지했던 터라 이번 컴백이 전효성의 솔로 디바로서의 자리매김에 디딤돌이 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역시 '굿나잇 키스'에 이어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참여하고 싱어송라이터 Jakops(제이콥스)가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