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올해 11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와 같이 문·이과 통합체제로 치러진다.
다만 방역지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한 뒤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
|
|
▲ 7월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도 지난해와 같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될 계획이다.(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또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지난해처럼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평가원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다만 EBS 수능교재·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율은 50%를 유지하고, 영어는 모든 지문과 문제가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된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