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서울시와 공동으로 '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서울시와 함께 '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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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손해보험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서울시와 함께 '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 다섯번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일곱번째 박원순 서울시장/한화손해보험 |
23일 첫날 행사에는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3일간 700여명의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원들과 300여명의 소방관, 세이프키즈코리아 등 각 기관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어울림 등 6개 테마로 나눠 7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이 행사의 개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근무하는 1500명의 임직원들이 영등포소방서 등 21개 기관과 함께 '재난대비 민·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훈련은 27층의 초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 하에 일반시민들이 국가기관과 협력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인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긴급구조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화손해보험은 또한 참가 어린이들의 관심을 더하기 위해 회사가 운영하는 '세이프존 부스'에 자동차보험 새 캐릭터 '차도리'를 메인 마스코트로 선보였다.
'차에 대한 도리'란 의미를 가진 '차도리'는 체험중심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에 맞춘 친숙한 커뮤니케이터로 포토존·타투·주사위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장의 메인 이미지로서 축제의 흥을 돋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참가 어린이들에게 차도리 배지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세이프존 부스'에서 △카시트, 안전벨트 착용 △보행 승하차 안전교육 △키즈카 체험 △교통표지판 교육 △투명우산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평상시 생활 안전을 실천하고 재난발생시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는 것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충실한 것이라 판단하고 이 행사를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새롭게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중 연간 가장 큰 행사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윤식 대표는 "안전사고는 대형 규모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행사는 다음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속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라 강조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