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P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헐코퍼레이션은 지난 5일 뉴테크 기반 영화 VFX 프로덕션인 '아이오에프엑스(IOFX)'와 디지털초상권 및 버추얼 휴먼 IP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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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코퍼레이션의 김찬호 대표(좌)와 아이오에프엑스의 지명구 대표(우)가 디지털초상권 및 버추얼 휴먼 IP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헐코퍼레이션 제공 |
양사는 업무협약과 더불어 버추얼휴먼 및 IP메타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R&D연구소 '헐랩스(HULLabs)'도 출범키로 했다.
김찬호 헐코퍼레이션 대표는 "VFX 프로덕션인 IOFX와 협약을 통해 궁극적으로 메타버스 상에서의 디지털 아바타 구현 및 실시간 인터랙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헐코퍼레이션은 IP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기획·개발·배급·운영 등을 맡는 전문기업으로, 비언어적 소통 기반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enosis'를 개발하고 있다. IP 메타버스는 버추얼 휴먼 및 디지털콘텐츠의 IP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메타버스를 뜻한다. 영국계 글로벌 회계 경영 컨설팅 업체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이 2021년 약 1485억달러(약 185조원)에서 오는 2030년 약 1조 5429억달러(약 192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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