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9기 솔로녀들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3일 방송을 앞두고 9기 솔로녀들의 '매력 발산 타임'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선보인 예고편에서 데프콘은 "여성분들의 알맹이를 볼 시간"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고, 데프콘의 차진 멘트에 이어 솔로남들의 속사포 같은 질문이 투하돼 눈길을 끈다.

광수는 "나이 차이 몇 살까지 가능해요?"라고 묻고, 싱가포르에서 거주 중인 영수는 "장거리 연애 가능한지 궁금합니다"라며 자신을 적극 어필한다. 여기에 영철은 "자녀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라고 결혼까지 염두에 둔 질문을 던진다.


   
▲ 사진=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뒤이어 솔로녀들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놀라운 개인기로 매력 발산에 나선다. 무용 명문인 H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순자는 한 마리 백조 같은 우아한 춤선으로 모두를 '입틀막'하게 하고, 정숙은 격정적인 첼로 연주로 순식간에 '솔로나라'를 공연장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 계속되는 솔로녀들의 '반전 매력 타임'에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와!"라고 감탄하며 격한 박수를 보낸다.

잠시 후 솔로남들은 첫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불꽃 튀는 로맨스 경쟁을 벌인다. 영호는 "나 외로워~"라고 간절히 외치고, 광수 역시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라고 애절하게 호소한다. 영철 역시 "나오면 진짜 잘해줄게~"라고 절절하게 어필해 과연 호감이 통한 첫 데이트 커플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9기 솔로녀들의 정체가 낱낱이 공개될 '나는 솔로'는 오는 1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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