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퍼플키스(PURPLE KISS)가 한층 탄탄해진 세계관의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8일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의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기키랜드)의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 필름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회장에 모여 마녀 총회를 여는 퍼플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범함을 싫어하는 마녀들 답게 모두 자신들의 모습을 감춘 채 이야기를 나눴고, 그때 누군가 '소외된 존재들'에 대한 존재를 언급하자 고은의 핑거스냅에 감춰졌던 마녀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마녀가 아닌 '소외된 존재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들키게 된 채인과 수안은 그들도 자신들처럼 사연이 있다고 설명하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 사진=알비더블유(RBW)


퍼플키스는 미스터리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예고하는 프롤로그 영상으로 서막을 열고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멤버들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감각적인 영상미, 예측 불가한 서사가 스토리 필름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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