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청취자들과 잠시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원호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네이버 바이브(VIBE)를 통해 '파티룸 - 시크릿 타임'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파티룸'은 '원호의 수다타임'이라는 주제로 여름에 먹는 보양식, 뮤지컬 '이퀄' 등 소소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 '이퀄'에 대해 "'이퀄' 덕분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았다. 특히 위니(원호 공식 팬덤명)들을 자주 보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신선하고 좋은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방송에는 뮤지컬 '이퀄'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신혁수와 빅톤 임세준이 깜짝 등장해 듣고 있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원호는 신혁수, 임세준과 함께 뮤지컬 '이퀄'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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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
끝으로 원호는 "위니 여러분과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대화를 할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 원호의 '시크릿 타임' 시즌1은 이렇게 보내주고, 시즌2로 새롭게 찾아오겠다"고 전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원호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파사드'(FACADE)의 수록곡 '클로즈'(Close)의 감성 넘치는 스페셜 클립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원호는 특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음색으로 '클로즈'를 열창해 전 세계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이번 스페셜 클립 영상은 원호가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뮤직비디오 700만뷰 돌파를 기념,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일 뮤지컬 '이퀄'로 뮤지컬 배우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원호는 오는 30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오호호 트립'(OHHOHO TRIP) 개최를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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