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부산형 글로벌 영어상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영어 공교육은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체험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인수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 보급,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혼합형 과정 등 지역에 적합한 부산형 영어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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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직인수위원회 |
또한, 영어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영어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조성한다. 현재 조성 중인 해운대센터 외에도 남부·동래지역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30 영어 빌리지 추가 구축, 글로벌 뉴미디어 플랫폼을 구축 등을 진행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영어역량 강화와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며 "체계적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으로 중·장기 부산형 영어교육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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