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하나카드는 22-23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22-23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사진=하나카드 제공


지난달 15일 PBA 8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은 팀 리그 첫 경기를 자사가 메인 스폰서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시즌 주장을 맡은 김병호를 비롯 ‘PBA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 ‘당구 여제’ 김가영 등 최정상급 선수로 구성된 만큼 첫 출전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두번째 투어 대회인 이번 22-23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총 상금 3억원을 두고 남녀 총 268명의 프로선수들이 경쟁할 예정이다.

14일 LPBA 128강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개막식 직후 PBA 128강 경기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카드 권길주 구단주와 박의수 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일에는 LPBA 결승전이 진행되며, 21일에는 PBA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권길주 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구단주는 “하나카드의 이름으로 치루는 첫번째 대회인 만큼 선수와 팬들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특히 원큐페이 당구단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도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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