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제품 에러 코드 인식시 자가 진단 방법 안내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가정용보일러 A/S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일러 구매 상담부터 A/S 접수에 이르는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보일러 구동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제품 에러 코드를 인식하면 자가 진단 방법을 안내하고, A/S 접수도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는 고객이 콜센터에 접속하면 음성안내와 동시에 서비스 제공 페이지가 스마트폰 화면에 팝업되는 것으로, 청각장애인 등 음성 ARS 사용이 어려웠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간단한 자가 조치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본부장은 "고객의 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것을 모토로 최고의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난방과 온수로 사계절 사용하는 필수 가전인 보일러,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항상 사용하는 청정환기시스템 등의 제품이 고객의 생활환경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11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서비스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빅데이터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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