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시민들의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부산역 하우스 콘서트'를 오는 29일 오후 6시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부산도시공사와 부산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협업형 문화 복지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문화재단의 달리는 부산문화 공연 차량이 부산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공연은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부산 출신 아티스트 ‘버닝소다’, ‘3인용 스윙텟’의 재즈공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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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역 하우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부산도시공사 |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사의 주거복지사업과 행복주택 사업을 알리고, 부산의 일상이 되는 도시공간에 대해 소통한다.
특히, 올해 부산도시공사가 창립 이후 가장 많은 행복주택 물량을 공급하는 만큼 아미4행복주택·일광행복주택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문화재단은 시민들과 지역예술가들을 위한 공연무대 마련과 진행을 맡고,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역 광장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장 운영과 시민홍보에 나선다.
행사장에는 공연 외에도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부산도시공사 서포터즈가 참여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행복주택 등에 대한 소개와 퀴즈 맞추기 등 각종 홍보활동을 비롯해 설문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부산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고민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행복한 부산의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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