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저출산·육아 대책 사업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가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는 28일 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는 28일 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2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
이날 행사는 김중열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최승학 계양구 주민생활지원국장,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현판 제막, 공동육아나눔터 돌아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2012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해 주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생명은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과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쓰이는 재원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된다.
 
송정희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저출산·육아 문제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며 "전국의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