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최승은 삼성전자 부사장이 다음 달 10일에 열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27일 기고문을 통해 새로운 폴더블폰 공개를 예고하는 캠페인 ‘더 위대하게(greate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2009년부터 이어져 온 갤럭시 언팩은 단지 신재품 공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새로운 경험을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올해 삼성은 갤럭시 생태계 철학인 '개방성'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갤럭시 언팩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 최승은 삼성전자 부사장이 다음 달 10일에 열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27일 기고문을 통해 새로운 폴더블폰 공개를 예고하는 캠페인 ‘더 위대하게(greate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승은 삼성전자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언급하며,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하는 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최 부사장은 “갤럭시 팬은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 비전과 철학이 담긴 모바일 혁신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혁신은 업계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며 “혁신적 모바일에 어울리는 혁신적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갤럭시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Z 폴드4와 갤럭시Z 플립4, 갤럭시워치5, 갤럭시버즈 프로2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누구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언팩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뉴욕 맨허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