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방승호 교사가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자칭 'B급 교사'라 말하는 방승호는 학교에 PC방을 만든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게임 때문에 공부를 포기했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사실은 가정환경과 학교 폭력 등의 이유로 공부와 멀어지고 게임을 통해 위로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학교에 PC방을 만들었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을 인정해주고 격려를 하다 보니 그들이 엄청난 성과를 냈다"는 그의 말처럼 아이들의 대부분은 게임 관련 학과에 진학했고, 그 중 한 명은 뛰어난 재능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게임 천재'로 불렸다. 뿐만 아니라 방승호 교사는 직접 만든 노래 '노 타바코'(금연송)를 불러 학교에서 담배가 사라지게 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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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교사 방승호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찾아주려는 그의 열정은 청소년 지도 상담 재능기부로 이어지고 있으며, 주인공으로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스쿨오브락'의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해 기부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하는 그는 "세상에 포기할 아이는 한 명도 없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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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교사 방승호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방승호 교사의 따뜻한 만남은 오늘(30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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