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세정이 배달 아르바이트생부터 경호원, 신입사원까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다.

2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연출 조수원) 1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15년이나 피땀을 흘렸던 유도를 내려놓고, 웹툰 편집자란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마음은 네온웹툰 행사의 경호원으로 첫 등장해 불청객을 업어치기로 제압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의 눈에 들게 됐고, 공채 탈락의 아픔을 딛고 극적으로 계약직으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꿈을 펼치게 됐다.


   
▲ 사진=SBS '오늘의 웹툰' 방송 캡처


김세정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을 놓치지 않고 매사에 온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온마음이란 캐릭터를 통해 꿈꾸는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했으며, 웹툰을 만드는 사람들의 리얼한 직장생활을 그리며 공감을 안겼다.

또한 단정하고 사랑스러운 똑단발 헤어스타일에 상큼한 미소를 선보이며 '인간 비타민'다운 비주얼까지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올리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내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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