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청춘야구단'이 마지막 공식 경기 이후 최종 20인 라인업을 꾸려 트라이아웃에 참여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1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에서는 SSG 랜더스 경기 결과와 함께 최종 방출자 명단이 공개된다.

이날 지난 방송에 이어 SSG 랜더스 2군과의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수비에 묶여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SSG 랜더스의 맹타격에 의해 높은 프로의 벽을 실감한다.  

이에 김병현 감독은 SSG 랜더스의 마운드를 폭격하기 위해 공격적인 대타 기용 작전을 예고했다. 대타로 기용된 선수들은 김병현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남다른 의지로 타석에 오를 예정이다.


   
▲ 사진=KBS 1TV '청춘야구단'


특히 한 이닝에 연속으로 대타 카드를 사용한 김병현 감독의 작전이 성공할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대타 선수들은 연속으로 출루하며 역전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1이닝부터 3실점을 허용했던 '청춘야구단'은 에이스 투수 정윤환과 금유성이 마운드에 오른다. 과연 정윤환과 금유성이 한층 성장한 피칭으로 '청춘야구단' 마운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마지막 공식 경기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최종 20인 라인업을 꾸려 트라이아웃에 참여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최종 방출자가 가려지는 만큼, 선수들은 더욱 맹렬한 의지를 드러내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청춘들이 프로구단 입단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오늘(30일) 밤 10시 25분 KBS1 '청춘야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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