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목요일인 30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 내일날씨, 아침 대부분 지역 '구슬비' 똑똑…강풍에 화창한 봄 "일시정지"

기상청은 29일 “오늘밤과 내일 아침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경남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밤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늘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제주도의 경우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날씨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