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슨 업' 1라운드 최종 1위는 누구에게로 돌아갈까.
6일 밤 방송되는 KBS2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 'Listen-Up'(이하 '리슨 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팀 프로듀서들의 1라운드 대결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 결과, 764점을 기록한 이대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승수, 파테코(PATEKO), 팔로알토, 픽보이, 정키, BIG Naughty(서동현)는 새롭게 1위를 차지하기 위해 그 어떤 시상식보다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한다.
전 JYP 히트곡 제조기인 김승수는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매운맛 토크와 다르게 여린 모습을 장착, 고등학생 당시 노래를 가르쳐준 스승 신용재와 함께 1라운드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모두의 예상을 깬 김승수의 무대에 이어 파테코(PATEKO)는 음원 강자 다운 무대는 물론, 황금 인맥도 자랑한다. 파테코(PATEKO)는 가창자로 THAMA(따마)를 포함해 비밀병기 2명을 더 섭외, 어떤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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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Listen-Up'(리슨 업) |
1라운드 주제가 'Welcome to Summer!'인 만큼 팔로알토와 픽보이 역시 본인들의 색깔을 가득 담은 서머송을 선보인다. 팔로알토는 "날 (프로듀서로) 제대로 각인시켜야겠다"며 각오를 다지는 것은 물론, KBS에 최초 출연하는 저스디스(JUSTHIS)까지 섭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어 픽보이는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남우현과 함께 섹시의 정점을 찍어 현장을 끈적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경쟁자들도 인정하는 프로듀서 정키는 실제 부부인 유성은과 긱스의 루이를 가창자로 섭외, KBS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 엔딩을 통해 환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쟁쟁한 경쟁자들 속 20살인 최연소 프로듀서 BIG Naughty(서동현)는 릴러말즈(Leellamarz)와 함께 풋풋한 사랑을 주제로 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붕 뜨게 만든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최종 1위와 함께 힙합 서바이벌보다도 잔인한 탈락 룰 또한 공개된다.
'리슨 업'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듀서들의 신곡 또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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