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립토끼 로고./사진=크립토끼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오프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블록체인 결제망 기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크립토끼'가 국내 거래소에 상장을 논의하고 있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립토끼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5위권 거래소에 8월 내 상장이 확정됐다. 이곳은 디지파이넥스·엘뱅크·MEXC·XT 등 이미 4개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상태다.

크립토끼는 특히 국내 거래소에 상장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곳은 소상공인을 위한 상거래 결제 플랫폼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포스기 등 결제 디바이스를 준비하며 국내에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미 결제수단 목적으로 유통 되고 있는 가상자산이 넘쳐나는 현재 시장과 해외 커뮤니티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 각종 가상 자산의 시가 총액이 하락세를 겪고 있다. 한편 크립토끼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디커플링을 보여주고 있다.

크립토끼 관계자는 "기존에 발행되고 유통되고 있는 각종 가상자산들이 본래 목적에 맞게 쓰이지 못하는 모습들이 만연하다"며 "다년간의 업력으로 결제 시스템 관련해서는 가상자산 사업자 중 당사가 가장 우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