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차별화 제품 강화…다방면으로 용도 확대 모색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휴비스는 건강 기능성 섬유 통합 브랜드 '웰에버(Wellever)'를 론칭하고 고기능 차별화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웰에버는 'well(건강한)'과 'ever(언제나)' 두 단어의 조합으로 '언제나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휴식·안전·건강'을 의미하는 쉼표(Comma)를 브랜드 로고에 적용해 건강하고 스마트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 건강 기능성 섬유 통합 브랜드 '웰에버(Wellever)'./사진=휴비스 제공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산화아연)'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웰에버-Z(Wellever-Z)'이다. 징크옥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피부자극이 적으며 자외선 차단율이 뛰어난 특징이 있어 화장품·연고·파스·향균 필터 등에 사용되는 피부 친화적 소재다.

웰에버-Z는 독일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 '더마테스트' 인증을 획득했고 FITI 시험연구원에거 실시한 자외선 차단율 테스트에서 95.5%를 기록했다. 이로써 피부 친화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이는 국내 유명 의자 브랜드 제품의 소재로 채택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휴비스는 향후 공기 청정기 필터·유아복·마스크 제품 등으로의 용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휴비스 관계자는 "징크옥사이드를 활용해 알레르기 방지·온열·소취 등 다양한 건강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웰에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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