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글로벌 영향력을 뽐냈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5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의 라이징 K팝(Rising: K-Pop)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K팝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블리처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 타이틀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와 수록곡 '미끄럼틀'(SLIDE)을 직접 선정했다는 점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블리처스는 유명 K팝 아티스트들 가운데 플레이리스트 커버 주인공으로 낙점돼 눈길을 끌었다. 또 '힛 더 베이스'와 '미끄럼틀'은 해당 플레이리스트의 첫 번째와 두 번째 트랙을 차지해 블리처스의 글로벌한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블리처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힛 더 베이스'로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고, '윈-도우'로는 자체 최고 초동 기록(앨범 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을 경신한 것은 물론, 각종 주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핫 루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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