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청년매입임대주택(92세대·예비순위11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 수영구 광안동, 동구 범일동, 연제구 연산동, 서구 남부민동에 위치하며, 청약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대상은 무주택자인 미혼청년으로서 ▲청년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나이 이외의 대학생(2022년도 입･복학예정자 포함) ▲취업준비생(대학 또는 고등･고등기술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미취업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으로, 1순위의 경우 기본보증금 150만원 평균 임대료 18만원, 2･3순위 경우 기본보증금 200만원 평균 임대료 23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도시공사 맞춤임대처 청년매입주택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