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제이미가 약 7년간 진행한 'After School Club'(애프터 스쿨 클럽)에서 하차한다.

12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제이미가 앨범 프로젝트 작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아리랑TV '애프터 스쿨 클럽'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3월부터 정식 MC로 활약을 펼쳐온 제이미는 약 7년간 '애프터 스쿨 클럽'을 이끌어왔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이미는 게스트 맞춤 진행은 물론, 전 세계 K팝 팬들과 소통하며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제이미는 검증된 진행과 수준 높은 영어 실력으로 최고의 MC 모습을 선사, 오랜 기간 활약했던 만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챙겼고 그 누구와도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2월 영어 싱글 'Pity Party'(피티 파티)로 음악적 변신을 보여준 이후 본업인 가수 활동을 잠시 멈췄던 제이미는 앨범 준비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이미는 새로운 음악과 함께 가요계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