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상품인 'IBK탄소제로적금'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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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신상품인 'IBK탄소제로적금'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
해당 상품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 실천을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상품'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이며, 월 1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i-ONE 뱅크(개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고금리는 연 6.5%로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4.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적금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 대비 월별 kWh 절감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연 1.0%p, 5회 이상인 경우 연 2.0%p를 제공한다. 또 △기업은행 최초거래고객인 경우 연 1.0%p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에서 지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p를 각각 제공한다.
기은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ESG 실천을 유도하는 신상품 및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예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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