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관악센터 및 동작센터, 19일 개소식 개최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분포가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밀집돼 있는 서울지역의 소상공인 현장지원 업무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소진공은 19일 관악센터와 동작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기존 5개에서 7개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수 대비 19%, 전통시장·상점가수 대비 16% 가 서울시에 밀집돼 있어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추가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서울지역 센터는 동·서·남·북·중부 총 5개에 불과해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및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업무 수행에 애로가 있었다.

신규 설치된 관악 및 동작센터는 7월말부터 업무를 개시, 특히 이번 호우피해가 집중된 관악구 및 동작구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신속한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구축해 현장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은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라며 “이번 관악센터와 동작센터 개소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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