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은 등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이 주는 선물, 시간을 엮는 공예 : the weaving'을 23일부터 운영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등공예란 등나무 재질의 나무를 사용, 손으로 구부리고 엮는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공예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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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공예로 만든 화병/사진=서울공예박물관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제작 워크숍과 쇼 윈도우 갤러리 전시, 공예 장인의 시연 행사로 구성된다.
공예 제작 위크숍은 식물의 풀과 줄기로 화병과 키 홀더, 바구니, 미니어처 악기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23일부터 4주간 매주 화·목요일 13~15시 공예박물관 전시3동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쇼 윈도우 갤러리에서 등공예로 만든 테이블 웨어와 가구, 집기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9월 말에는 순천만 습지에서 자란 갈대를 이용해 전통 빗자루를 만드는 '갈대 빗자루 장인' 1호 김진두 선생의 빗자루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것은 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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