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사단법인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2022 부산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책으로 4차산업 읽기'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읽기는 NFT의 시대 저자 이시한 작가(1회), 북 커뮤니티 사과 강동훈 운영자(2회), 워크잡 전정규 대표(1회)가 각각 진행을 맡았다.

참가자 정두나(22) 씨는 "다른 청년들과 전문가의 생각이 궁금해 참여했다"며 "청년들이 4차산업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열 이사장은 "독서모임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며 청년들이 4차산업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4차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