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서울 관광 회복을 기원하며,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뱁이' 조형물을 청계천 '삼일교' 앞 서울관광안내센터에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뱁이(Bae-B)는 재단의 스마트한 디지털 가이드로, 서울 관광 브랜드인 '비짓 서울'의 캐릭터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작은 텃새인 뱁새지만, 뱁이 조형물은 서울 방문 환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4m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이다.

   
▲ 삼일교 관광안내센터 지붕에 설치된 대형 뱁이(Bae-B)/사진=서울시 제공


22일에는 조형물 설치를 기념, 비짓 서울 TV 구독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뱁이 부채를 증정하고, 럭키 드로우를 통해 한정판 커피 쿠폰도 나눠줬는데,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과 시민들이 몰려 뱁이와 인증 샷을 찍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9월 16일까지 비짓 서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 2명에게는 목적지와 일정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에어서울 국제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재단 홈페이지 확인, 혹은 스마트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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