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솔라, 문별의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새로운 멤버를 예고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오늘(24일)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솔라X문별 유닛 '마마무+'의 싱글을 예고하는 스포일러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솔라, 문별과 한 의문의 인물이 함께 바이킹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며 여유로운 모습의 솔라와 문별 사이,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포일러 포토와 함께 게재된 '(feat.???)'이라는 메시지가 사진 속 인물이 마마무+의 싱글에 참여한 아티스트라는 것을 유추하게 했다. 이에 팬들 사이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마마무는 데뷔 첫 유닛 '마마무+' 결성 이유부터 리더 선정, 그룹명 탄생 비화 등을 담은 페이크 다큐 '마마무, 새 멤버를 찾습니다'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페이크 다큐를 통해 '마마무+'와 함께할 새 멤버 오디션이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새로운 멤버가 누굴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솔라, 문별로 이뤄진 마마무 첫 유닛 '마마무+'는 오는 30일 싱글을 발표하고 유닛 데뷔에 나선다. 

'마마무+'는 장르를 불문한 음악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마무의 첫 유닛 조합으로, 두 멤버는 마마무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컬래버레이션, OST, 뮤지컬,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보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유닛명 '마마무+'가 기존 마마무에 더해(+)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 등 한계를 두지 않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솔라와 문별이 유닛 활동으로 어떤 음악적 변신에 나설지 주목된다.

마마무 첫 번째 유닛 '마마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