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이 짜릿한 공조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 사진=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새롭게 시작된 삼각 공조를 둘러싼 5인 5색 캐릭터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서로 다른 공간 속 저마다의 결심과 눈빛을 빛내는 림철령 역 현빈, 강진태 역 유해진, 박민영 역 임윤아, 잭 역 다니엘 헤니, 장명준 역 진선규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유로운 미소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공조 수사에 뛰어든 인물들의 순간을 포착한 포스터는 "새로운 임무, 하나의 팀, 짜릿한 공조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맹활약과 이들의 다이내믹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 사진=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메인 예고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새롭게 재회한 철령과 진태, 그리고 돌아온 철령의 소식에 다시 한 번 혼자만의 로맨스에 빠진 민영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단번에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철령과 진태의 찰떡같은 호흡에 이어 저마다의 목표를 갖고 서울을 찾은 잭과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의 모습은 짜릿한 삼각 공조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함께 서서히 합을 맞춰가는 철령과 진태, 잭,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는 민영의 유쾌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도주하는 장명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들은 더욱 커진 '공조2: 인터내셔날'의 스케일을 엿보게 하며 생생한 쾌감을 전한다.

모두의 허를 찌르는 철령의 엉뚱한 대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기는 '공조2: 인터내셔날'은 한층 풍성해진 재미와 볼거리로 올 추석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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