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부산항보안공사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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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실시한 부산항만공사 을지연습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
24일에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드론에 의한 화학탄 공격을 받은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시행했다. 부산항 보안공사, 육군 53사단, 항만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폭발물제거, 오염된 지역에 대한 제독과 오염환자 처치·후송, 화재진압 등이 진행됐다.
BPA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점검함으로써 전시 대비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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