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인 배우 이찬형이 'KBS 드라마스페셜 2022' 단막극 '열아홉 해달들'에 캐스팅됐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네 번째 작품 '열아홉 해달들'(연출 김수진, 극본 고우진, 제작 아센디오)은 자퇴서를 품고 다니던 두 열아홉의 위태롭고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찬형은 감정을 숨길 줄 모르는 당차고 무모한 열아홉 최태정 역을 맡아, 김재영(신은수 분)과의 연애 중 혼란을 겪으며 극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찬형은 소속사를 통해 "이전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단막극을 할 수 있게 되어 꿈을 이룬 것 같아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저처럼 단막극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누구보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이찬형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레지던트 최성영 역을 맡아 사회초년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OCN '경이로운 소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매 작품마다 눈에 띄는 비주얼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찬형이 '열아홉 해달들'에서는 어떤 감성으로 10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아홉 해달들'은 오는 10월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